빅맥 맛이 나는 수제버거 만들기
집에서 빅맥 맛이나는 수제버거를 만드는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물론 수제버거를 만들기위해 소스나 고기를 구매하면, 처음에는 햄버거를 사먹는 비용보다 많아 망설여지지만, 두번 세번 먹는다고하면 사먹는 비용 대비 훨신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재료
돼지고기 다짐육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돼지고기 다짐육입니다. 정말 저렴하게 구매한 고기에요.
소고기 다짐육
집에서 남아도는 소고기 다짐육을 준비했어요.
실제로 소고기 다짐육과 돼지고기 다짐육 비율을 (7:3)정도로 하면 좋지만, 남아있는 재료를 소진하기 위해 저는 반대로 돼지고기 비율을 늘렸습니다.
피클
어떤 피클이라도 상관없어요. 잘게 썰어 사용할거라 미리 썰어져 있는 피클을 이용하면 더 간편해요.
케첩 & 머스타드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 또한 브랜드 상관없이 아무 제품이나 이용하면됩니다.
모닝빵
식빵과 관계없지만 한 입 버거를 만들고자 모닝빵을 사용했어요.
치즈
일반적인 사각형의 체다 치즈를 준비해주세요.
양상추
양상추가 제일 좋지만 어떤 야채를 넣어도 상관 없어요. 양파를 넣어도 되고 상추를 넣어도되고 양배추를 넣어도되고 취향에 맞게 넣으면됩니다.
양념
소금, 간장, 후추
레시피
- 소고기 다짐육과 돼지고기 다짐육을 7:3 비율로 넣고 반죽해주세요.
소고기 다짐육을 7, 돼지고기 다짐육을 3 비율로 하는게 맛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집에 남는 소고기를 이용한거라 돼지고기 비율을 7로 했습니다.
물론 어떻게하던 상관 없지만 돼지고기 비율을 늘렸을때는 패티를 속까지 익히는게 힘들어 집니다.
소금과 간장, 후추를 사용해 밑간을 해주고 미원도 살짝 넣어주면 감칠맛이 더 있어요.
- 동그랗게 만들어 스패츌러로 눌러주세요.
돼지고기가 있어 식용유를 두르지 않고 패티를 구워도됩니다.
약한 중불에서 겉이 타지 않게 서서히 익혀주세요.
- 소스 만들기
잘게 썬 피클에 케첩과 머스타드를 8:2 비율로 넣어줍니다.
- 모닝빵 굽기
모닝빵을 빵칼로 반을 가르고 단면을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주세요.
- 패티굽기
사실 패티만 구우면 햄버거 만들기 끝일만큼 패티가 시간이 제일 오래 걸려요.
타지 않게 중불로 서서히 익히고 속까지 익게 중간 중간 젓가락으로 구멍을 내는게 좋아요.
- 소스 뭍히기
패티가 익을 동안 다 구워진 모닝빵에 소스를 발라주세요.
- 야채 올리기
햄버거에 양배추가 왠만이냐라고 할 수 있는데 남는 양배추를 활용했어요.
- 패티와 치즈 올리기
패티는 약 15분정도 구웠는데 돼지고기임에도 불구하고 속까지 다 익었습니다. 중간 중간 젓가락으로 구멍을 내서 잘 익은거같아요.
- 완성
치즈위에 소스를 또 바르고 양상추르 넣고 마무리했어요. 다른 야채나 채소를 넣었으면 좋았겠지만 남는 재료를 활용하는 바람에 생기게 형편없지만 그럴듯하죠?
맛
어디서 먹어본듯한 맛! 바로 빅맥의 맛이 살짝 있어요.
수제버거 집에서 먹는 빅맥맛!
양상추와 토마토를 못 넣어서 조금 아쉽지만 정말 맛있어요.
마무리
이제는 햄버거가 아무리 패스트푸드라고 해서 저렴한 음식이 아니잖아요. 초기 비용만 조금 투자하면 집에서 얼마든지 햄버거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비주얼적으로는 조금 그렇지만 맛은 빅맥의 70%까지 근접하다고 할 수 있어요.
여러분도 오늘 저녁 햄버거를 만들어 먹어보는게 어떨까요?
이상 빅맥 맛이 나는 햄버거를 집에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