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바우처 국민 행복 카드 신청 방법 및 혜택
임신 확인 후 국가에서 지원 받을 수 있는 첫 제도가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제도입니다.
일명 임신 바우처라고도 불리고, 국민 행복 카드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병원에서 자동으로 국민 건강 보험 공단으로 넘어가 신청 절차 자체도 굉장히 간단해졌습니다.
그럼 임신 확인 후 지원 받을 수 있는 임신 바우처 및 국민 행복 카드를 알아보겠습니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제도
임산부에게 건강한 태아의 분만과 산모의 건강 관리를 위해 진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2008년 12월 15일 시행되었습니다.
임신 바우처
임신 바우처란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제도를 일반인들이 부르기 쉽게 조합해 만든 약어라 생각하면됩니다.
국민 행복 카드
국민 행복 카드는 위에서 말한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제도를 통해 받은 지원금을 금융 기관에 위탁하여 발행하는 전자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전용카드를 말합니다.
지원 대상
임신 확인서로 임신이 확진된 건강 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 중 임신·출산 지원 신청자
혜택
- 단태아의 경우 임신 1회당 100만원 한도 국민 행복 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다태아의 경우 임신 1회당 140만원 한도 국민 행복 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분만 취약자
분만 취약자란 분만 취약지에 거주하면서 연속 30일 이상 거주한 임산부가 대상입니다.
- 인천 - 웅진군
- 경기 - 양평군
- 강원 - 평창군, 정선군, 화천군, 인제군
- 충북 - 보은군, 괴산군
- 충남 - 청양군
- 전북 -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 전남 - 보성군, 장흥군, 함평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 경북 -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봉화군, 울릉군
- 경남 - 의령군, 남해군, 함양군, 합천군
바뀐점
2022년 1월 13일 기준, 40만원의 금액이 인상되었습니다.
사용 기간
사용 시작은 국민 행복 카드 발급 기준일부터 시작되며 출산 전과 출산 후 신청자 모두 동일합니다.
사용 만료 시점은 출산 전 신청자와 출산 후 신청자가 다른데 아래와 같습니다.
출산 전 신청자
출산 전 신청자의 경우 분만 예정일로부터 2년
출산 후 신청자
출산일 또는 유산, 사산일로부터 2년
신청 방법
일반적으로 산부인과에서 임신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국민 건강 보험 공단으로 서류가 제출됩니다.
그리고 병원에서도 국민 건강 보험 공단으로 서류가 제출 되었으니, 국민 행복 카드를 발행하라고 말을 해줍니다.
그럼 아래 카드사 중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해 국민 행복 카드 발급하면됩니다.
사용처
일반적으로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제도를 통해 발급 받은 국민 행복 카드 임신 바우처는 산부인과 진료시 또는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뀐점
2022년 1월 1일 이전에는 임신·출산 관련 진료비 및 처방에 의한 약제·치료 구입비로만 사용 가능했지만, 이제는 모든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이 가능합니다.
마무리
한달에 몇번씩 방문하는 산부인과 진료비가 생각보다 꽤 많이 들고, 엽산을 비롯한 영양제를 구입하는 비용도 무시하지 못했는데 가뭄에 단비가 내리듯 임신 바우처 100만원은 꽤 쏠쏠한거 같습니다.
물론 이 비용으로 모든 진료비와 약제비를 감당할 수 없지만 어느정도 부담없이 병원에 방문할 수 있어 임신 중인 산모분들은 꼭 국민 행복 카드를 신청하세요.
이상 임신 바우처라 불리는 국민 행복 카드 지원대상, 신청방법 및 사용처를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