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맥주 추천 BEST 5
편의점에서 맥주를 살때 기존에 먹던 맥주를 먹을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맥주를 도전할 것인가를 고민합니다.
특히 편의점에서는 맥주 4캔을 사야 저렴하게 살 수 있으므로, 동일한 제품으로 사자니 조금 아쉽고, 다른 제품으로 고르자니 맛이 없을까봐 고민되는 순간이 있을겁니다.
편의점에서 맥주를 고를때 제가 추천하는 BEST 5 중에서 고르면 적어도 맛은 보장되고, 후회하지 않을 제품들을 추천하겠습니다.
뭘 고를지 모르겠다면 이 중에서 선택해보자!
파울라너
용량 : 500mL
원산지 : 독일
도수 : 5.5%
가격 : 12,000원 (4캔 기준)
파울라너는 밀맥주의 대명사로 밀과 할러타우홉 특유의 바나나 풍미가 있습니다.
한잔 마셔보면 감탄사가 나오는 맥주로 파인애플의 맛에서 부터 메론의 맛까지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다양한 향을 경험할 수 있고, 탄산 정도까지 완벽한 밸런스 최강 맥주라 생각합니다.
구스IPA
용량 : 473mL
원산지 : 미국
도수 : 5.9%
가격 : 12,000원 (4캔 기준)
미국 크래프트 맥주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작은 양조장에서부터 시작한 이 제품은 현재는 대기업이 될 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했습니다.
특유의 쌉쌀한 느낌이있어 묵직하기도하며, 특히 한입 마시고 나면 텁텁한 없이 깔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린이치방
용량 : 500mL
원산지 : 일본
도수 : 5.0%
가격 : 12,000원 (4캔 기준)
기린이치방은 향에서의 특별한 특징은 없지만 시원하고 쌉쌀하면서 고소한 라거의 맛입니다.
일본 이치방시 보리를 100% 사용해 처음 보리를 짤때만 나온 원액만 사용해 만든 맥주입니다.
그래서 처음 먹어본 사람의 후기는 첫맛, 뒷맛, 다 씁스름한 느낌이 나는 쓴 맥주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버드와이저
용량 : 740mL
원산지 : 한국
도수 : 5.0%
가격 : 12,000원 (3캔 기준)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 다 아는 유명한 맥주로 호불호가 적으며 데일리로 마시기 좋은 술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미국에서 살짝 주춤했지만, 한창 잘나갈때는 미국내 소비량 1위 맥주로 캔 옆면에는 맥주의 왕이라는 슬로건이 그 위상을 말해줍니다.
향이 강한 맥주나 강한 목넘김이 싫은 취향이라면 이 맥주를 추천합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판매하는 버드와이저에는 국산 쌀이 함유되있다는 신기한 사실.
남산에일
용량 : 500mL
원산지 : 한국
도수 : 4.5%
가격 : 4,500원 (4개 이상 구매시 1,500원 할인)
위에서 추천한 구스IPA 보다는 풍미가 연하다 말할 수 있고, 오렌지와 같은 시트러스 계열의 과실의 풍미가 들어있어 호가든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약간의 씀쓸함이 특징인 에일 맥주입니다.
마무리
사실 편의점에서 맥주를 구매할 때 너무 많은 종류의 맥주에 압도당해 고민하지도 않고 카스나 테라만 먹어본 경험 있으시죠?
맥주를 잘 아는 사람들도 냉장고 앞 많은 제품의 맥주를 보고 있으면 오늘은 어느 제품을 먹을까 어떤걸 도전해 볼까하며 망설이는게 사실입니다.
위 5가지 제품 중 어떤걸 선택해도 후회 없는 선택이 될 수 있도록 특별히 엄선한 제품이니 편의점에 방문하셔서 맥주를 구입한다면 꼭 한번 선택해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