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워렌 버핏의 10억 달성 스토리

요잇다

2024년 12월 26일 — 8 min read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투자자 중 한 명인 워렌 버핏은 단순히 운으로 부자가 된 것이 아닙니다. 그의 이야기는 끈기, 전략, 그리고 복리의 마법을 통해 만들어진 놀라운 여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워렌 버핏이 어떻게 10억을 달성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계 최고의 부자 중 유일한 투자자, 워렌 버핏

2023년 포브스 선정 세계 부자 순위 상위권에는 루이비통 회장,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등 글로벌 기업의 대주주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주식 투자를 메인으로 재산을 쌓아온 사람은 워렌 버핏뿐입니다.

버핏의 재산은 약 107조 원으로 추정됩니다. 이 금액은 시간당 1만 원짜리 지폐를 7,000장씩 세는 사람이 하루 24시간 내내 일해도 약 163년이 걸릴 만큼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특히 그의 재산 90%는 65세 이후에 축적된 것으로, 복리의 마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 필독서

워런 버핏 바이블

워런 버핏

『워런 버핏 바이블』은 세계 최고의 투자자 워런 버핏이 직접 전하는 투자 원칙과 경영 철학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와 복리의 마법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출간일 2021년 3월

페이지 수 400쪽

ISBN 978895223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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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해서웨이와 연평균 19.8%의 기적

버핏은 58년간 버크셔 해서웨이를 운영하며 연평균 19.8%의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단돈 1천만 원이 58년 후에는 587억 원으로 불어나는 수준입니다. 이 놀라운 성과는 단순한 운이 아니라 철저한 분석과 장기적인 관점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워렌 버핏의 첫 10억: 시작은 7살

버핏의 투자 여정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욕망에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그의 첫 번째 영감은 “1000달러를 만드는 천 가지 방법”이라는 책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버핏은 다양한 돈 버는 방법을 배웠고, 7세 때부터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체중계 사업과 초기 투자

버핏은 체중계를 활용한 비즈니스를 구상하며 첫 번째 투자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후 코카콜라, 신문, 껌 등 다양한 물건을 팔며 사업 감각을 키웠고, 11세에는 첫 주식 투자로 “쓰리 서비스” 회사의 주식을 매입했습니다. 처음에는 손실을 보았지만, 이를 통해 투자에서 인내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14세에 천 달러 모으기

신문 배달을 비롯한 다양한 일을 병행하며 14세에 이미 천 달러를 모았습니다. 당시 버핏은 신문 여러 종을 동시에 배달해 노동 효율을 극대화하며 수익을 올렸습니다. 15세에는 약 49,560평의 농장을 매입해 부동산 투자에도 손을 대며 사업 영역을 넓혔습니다.

대학 시절과 벤저민 그레이엄

버핏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을 거쳐 네브래스카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콜롬비아 대학원에서 벤저민 그레이엄에게 투자를 배웠습니다. 그레이엄은 “현명한 투자자”의 저자로 유명하며, 버핏에게 투자 철학과 전략을 직접 가르쳤습니다. 버핏은 그레이엄에게서 A+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학생이었으며, 그의 투자 방식을 실전에서 적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