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하자 판정 상위 건설사 리스트 TOP 20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공동주택의 하자 판정 상위 건설사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2024년 3월부터 8월까지의 자료를 기준으로,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에서 발생한 하자 판정 건수에 따라 순위를 매긴 것입니다. 하자 판정이 많은 건설사들은 소비자들에게 주택 구매 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번 자료는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목차
- 2024년 상반기 공동주택 하자 판정 상위 건설사 TOP20
- 각 건설사의 세부 하자 건수 및 발생 비율
- 하자 판정이 많이 발생한 주요 유형
- 하자 처리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대책
2024년 3월~8월 기준 최악의 건설사
하자 판정 상위 20개 건설사
순위 | 건설사 | 사건 수 | 세부 하자 수 |
---|---|---|---|
1 | 현대엔지니어링(주) | 23(22) | 23(22) |
2 | 재현건설산업(주) | 90(90) | 92(92) |
3 | 지브이종합건설 | 11 | 82 |
4 | 라임종합건설(주) | 53 | 76 |
5 | 삼도종합건설(주) | 9 | 71 |
6 | 보광종합건설(주) | 44 | 59 |
7 | (주)포스코이앤씨 | 12 | 58 |
8 | 계룡건설산업(주) | 11 | 57 |
9 | (주)시티건설 | 22 | 53 |
10 | (주)대우건설 | 16 | 51 |
11 | (주)유림이엔씨 | 8 | 48 |
12 | 우리피엠씨종합건설(주) | 16 | 47 |
13 | (유)신호건설산업 | 36 | 46 |
14 | (주)태곡종합건설 | 12 | 46 |
15 | 에스엠상선(주) | 11(1) | 42(1) |
16 | (주)동양건설산업 | 6 | 40 |
17 | (주)시인건설 | 11 | 40 |
18 | 현대건설(주) | 12(1) | 36(5) |
19 | (주)한양 | 12 | 34 |
20 | 제일건설(주) | 10(1) | 34(1) |
사건 수와 세부 하자 수는 해당 기간 동안 발생한 하자 판정 결과를 기준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주요 건설사의 하자 유형 및 설명
현대엔지니어링은 오피스텔 단지에서 23건의 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은 하자는 창호 관련 하자로, 창호에 사용하는 모헤어(털) 길이가 부족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이는 설계나 시공 문제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재현건설산업은 총 90건의 사건에서 92건의 하자가 발생했으며, 주로 균열과 결로 문제가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하자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지브이종합건설은 11건의 사건에서 총 82건의 세부 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작은 규모의 건설사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하자율을 보인 사례입니다.
최근 5년간 하자 판정 누적 건수
GS건설이 지난 5년간 누적 하자 판정 건수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총 1,639건의 하자가 발생했습니다. 주로 창호 결로 문제가 발생했으며, 특히 평택과 킨텍스 원시티의 두 단지에서 집중적으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자 판정에 따른 정부의 대책 및 개선 방안
국토교통부는 하자 판정 건수가 많은 건설사를 매 6개월마다 공개함으로써, 건설사의 자발적인 품질 개선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품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압박을 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자 판정 비율 공개의 필요성
이번 발표에서 하자 판정 비율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히 하자 건수만이 아니라, 공급된 가구 수 대비 하자 발생률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소비자들은 더 신중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이번 국토교통부의 발표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로 평가됩니다. 건설사들이 품질 개선에 더욱 힘쓰도록 유도하며, 하자 판정 비율 공개를 통해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며, 소비자들도 이를 바탕으로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