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세대부터 5060 세대까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을 알아보자
뭐 해 먹고 살지? 취업과 노후 대비 고민, 모두의 이야기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 "취업은 언제 하지?", "노후 대비는 어떻게 하지?"라는 고민을 해보셨을 것입니다. 이는 2030 세대뿐만 아니라, 3040 세대에서도 가장 큰 관심사로 조사될 만큼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5060 세대 또한 은퇴 후에도 일자리 문제를 고민하며 의료·보건 분야와 함께 취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러한 현상은 평균 수명의 연장과 자녀 독립 시점의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5060세대도 다시 일터로, 중소기업의 역할
특히 올해 10월 통계에 따르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2,000명이 증가하며 674만 9천 명을 기록,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이들이 주로 근무하는 곳은 중소기업으로, 50대, 40대, 30대, 20대 순으로 중소기업 취업자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중소기업들은 오히려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률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며, 청년들의 선호도는 대기업에 집중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임금 격차와 복지 문제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2022년 기준, 대기업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약 591만 원으로, 중소기업(286만 원)의 2.1배에 달했으니까요.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일자리와 자산 형성을 동시에
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이라는 정책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중소기업 재직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상품인데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IBK기업은행 등이 협력하여 2023년 10월 출시한 따끈따끈한 제도입니다.
핵심 혜택은 무엇일까요?
- 재직자가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중소기업에서 납입금의 20%를 지원합니다.
- IBK기업은행은 최대 5% 금리를 제공합니다.
- 만기 시 세액공제 혜택: 소득세 50%(청년 근로자는 90%) 감면.
예를 들어, 월 50만 원씩 5년간 납입하면 3천만 원에 이자를 더해 약 4,3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연 13.5%의 고금리 적금을 가입하는 효과와 동일합니다.
중소기업과 재직자를 위한 추가 혜택
기업은행은 가입 독려를 위해 중소기업과 재직자 모두에게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합니다.
중소기업 지원 혜택
- 최대 50만 원의 금융 포인트 제공
- 경영 컨설팅 및 카드 결제 대금 지원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프로그램
- 예금 금리 우대
- 대출 금리 감면
- 수수료 지원 등
뿐만 아니라, 기존의 청년내일채움공제에서 업그레이드된 혜택으로 가입 기준도 대폭 완화되었습니다. 나이, 성별, 근속연수와 관계없이 모든 근로자가 가입 가능하며, 외국인 근로자와 기간제 근로자도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 놓치지 마세요!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은 단순한 저축을 넘어 청년과 중장년층 모두의 경제적 안정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정책입니다.
지금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거나 취업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라면 IBK기업은행 영업점 방문 또는 i-ONE 뱅크 앱을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에 재직하면서도 자신만의 자산 형성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추가 혜택을 꼼꼼히 따져보고 나에게 맞는 최적의 재테크 상품으로 활용해보세요!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99.9%의 중소기업과 그 안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