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너로부터다 자기 개발서 추천
도대체 언제 책을 읽었는지 가물 가물 할 정도로 책과는 담을 쌓고 살았다. 친구가 이 책을 읽고 심장이 두근 두근 뛰며 잠이 오질 않는다는 우연한 추천으로 "돈은 , 너로부터다" 책을 읽게 되었다.
고등학교 시절에 수 많은 자기 개발서를 읽어 자기 개발서라면 치를 떠는 나였지만, 오랜만에 읽는 책이라 그런지 내용이 마음에 들어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의 피를 끓게하는 매력을 지닌 책이였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삶에 지쳐 목표와 동기부여를 잃어버린 나에게 다시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을 선물해준 고마운 책이다.
한 장만 넘기려 했을 뿐인데
퇴근 후 저녁을 먹고 유튜브를 볼까 영화를 볼까 고민하던차에 친구가 추천해서 빌려준 이 책이 생각이 났다.
커피를 내리고 몇장만 읽어보자고 호기롭게 첫장을 넘겼는데 어느덧 책의 중반을 넘어가고 있는 나를 발견 할 수 있었다.
소설 속 이야기
이 책은 자기개발서인데 특이하게 자기만의 이야기가 아닌 가상의 인물(인선, 인우, 배상)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소설로 내용을 풀어간다.
인선
인선은 1,000억원 규모의 자산가이자 누구나 알만한 사회적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 인우와 배상에게 조언을 해주는 인물이다.
인우
인우는 성실함을 무기로 항상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며, 열심히 일하면 언젠가는 성공할거라 믿고 있는 인물이다.
배상
아버지의 자산이 곧 자기의 자산이라 믿고 코인으로 쉽게 일확천금을 벌어 돈이 돈을 번다는 전형적인 있는 집 자식이다.
우연한 기회로 만난 인선과 인우, 인선과 배상의 이야기가 이 책의 시작을 알리며, 인선의 조언에 따라 전혀 다른 배경과 성격을 지닌 인물들이 성장해나가는 방식으로 내용을 이끌어간다.
여운이 남는 구절
몇가지 생각이 나는 문장들이 꽤 있어 소개를하려한다.
시간은 돈이다
시간은 돈이라는 말은 일상생활 중 수 없이 듣는 말이지만, 정확한 뜻을 파악하지 못한채 살아왔다라는걸 상기시켜주었다.
금이 깍여나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어떤것을 배우거나 어떠한 노력을 할 때 이게 과연 나한테 어떤 도움이 될까? 이 시간에 이거말고 다른걸 하면 더 낫지 않을까?라는 원초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물어볼 때가 있었다.
만약 그때 이 책을 알았더라면 어느 정도 인내력을 갖게 해주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 마음을 울리는 문장이였다.
업장을 품은 사장이되라
업장이 품은 사장이되지말고 업장을 품은 사장이 되라라는 말은 나에게 큰 귀감이 되는 말이였다.
예를들어 월급을 받는 주방장이 식당의 실세가 아닌 사장도 주방을 아우를 수 있는 사람이 되라라는 말로 사장이 그 사업의 본질을 알아야한다는것이다.
마무리
돈은, 너로부터다를 읽고 여러가지고 생각이 많아진 하루를 느낄 수 있었다. 앉은 자리에서 2시간만에 다 읽을 정도의 흡입력을 가지고 있었고, 한장씩 읽을 때마다 나의 피를 끓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책이였다.
내가 느끼는 이 책의 주제는 본질, 브랜딩, 시스템 이 3가지라 생각한다.
읽는 사람마다 집중하는 부분이 다르며, 느끼고 공감하는 부분은 다르겠지만 어떠한 방향으로도 귀감이 될 수 있는 자극제가 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삶에 지치고 목표를 잃어버려 방황하고 있는 나에게 동기부여를 심어주고 하루를 살아가는데 힘이되게 한 이 책을 추천한 친구에게 감사함을 남기며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읽어버린 무언가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