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마드 왁스 추천 리우젤 콘크리트 홀드 매트 후기
제가 항상 스타일링을 할때 사용하는 포마드 왁스를 추천하고 사용한 후기를 작성하려합니다.
저는 100% 진성 포마드는 아니고 약간의 포마드 느낌으로 스타일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보통 왁스로 모양을 만들고 스프레이로 고정을하면서 마무리를 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왁스는 리우젤에서 나오는 콘크리트 홀드 매트를 사용합니다.
리우젤
리우젤은 미국에 본사를 둔 남성용 스타일링 제품을 생산하는 브랜드입니다.
Reuzel이라는 단어는 네덜란드어 "LARD"에서 유래한 용어로 돼지 지방을 의미합니다.
왜 돼지 지방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했는지에 대해 알려면 먼저 포마드의 유래부터 알아야합니다.
포마드의 유래
1700년대 후반에 이발사들은 외과 의사의 일도 겸업을 했습니다.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돼지 기름을 사용했는데, 이러한 행동이 오히려 감염을 초래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재고로 쌓아둔 돼지 기름을 빨리 소진 시키기위해 이발사들은 원래 직업에 적용시키면 어떨까 생각했고 머리카락에 발랐을때 스타일링이 쉽게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돼지 기름의 단점
머리 스타일링은 훌륭하게되지만 돼지 기름이다 보니 불쾌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보완
이러한 불쾌한 냄새를 없애기 위해 프랑스인들이 돼지 기름 혼합물에 사과를 첨가했고 불쾌한 냄새를 조금씩 잡기 시작했습니다.
시작
프랑스에서 사과를 뜻하는 단어는 "Pomme"로 이것이 포마드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콘크리트 홀드 매트
콘크리트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다시피 리우젤에서 나오는 포마드 왁스 중 가장 강력한 고정력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매트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광택력은 낮은 제품입니다.
성분
- 라놀린 왁스는 보습 및 세포 재생을 담당합니다.
- 피마자 오일을 사용하여 수분 증발을 억제하고 풍성한 외형을 갖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 세라 알바는 벌집 추출물로 보습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특징
- 강한 세팅력
- 풍성한 부드러움
- 우수한 세정력
- 바닐라 향기의 달콤함
즉 한마디로 리우젤 콘크리트 홀드 매트 제품은 고정력, 발림성, 세정력은 최상급이지만 광택은 나지 않는 제품이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후기
저는 항상 4oz/113g의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합니다.
- 12oz/340g
- 4oz/113g
- 1.3oz/35g
이렇게 3가지의 용량중에서 4oz 제품을 구하는 이유는 들고 다니기에 알맞은 용량과 크기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1.3oz가 여행시 작아서 더 편하긴 하지만 용량 대비 가격이 아쉽고, 12oz 제품은 가격 대비 용량이 크지만 들고다니기에 너무 부담이되는 크기이기 때문에 4oz 제품을 선호합니다.
외형
동그란 모양의 알루미늄 통에 담겨져 있습니다. 왼쪽으로 뚜껑을 따는 형태로 힘들이지 않고 열고 닫을 수 있어요.
왁스
바닐라 향이 나는게 특징인 왁스답게 색상도 약간 노란색을 띄고 있습니다.
발림성
집안과 같이 서늘한곳에 보관을 한다고 가정했을때 손으로 덜면 약간은 딱딱하다고 느낄 수 있는 감촉입니다.
스타일링
저는 5:5 스타일의 포마드로 스타일링을하고 있는데 현재 모습이 리우젤 콘크리트 홀드 매트 왁스로 모양을 잡은 모습입니다.
스프레이
완벽한 올백 스타일의 포마드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아무리 고정력이 강력한 콘크리트 홀드 매트를 사용한다해도 실생활에서 바람을 맞거나 땀을 흘리거나 하면 흘러내리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왁스로 스타일링은 한 다음 스프레이로 한번더 고정합니다.
리우젤에서도 스프레이가 출시되고 있는데 아직 사용해보진 않았고 간편하게 들고다닐 수 있고 편의점에서도 구매 할 수 있는 갸스비 스프레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향도 좋고 고정력도 우수해 아직까지 만족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마무리
포마드에 관심이 있고 포마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 분들이 사용하기에 좋은 리우젤 콘크리트 홀드 매트 포마드 제품에 대해 알아봤고, 포마드의 유래와 더불어 함께 사용하면 좋은 스프레이 또한 추천해봤습니다.
물론 진성 포마드 스타일링을 하는 분들이 이 포스팅을 본다면 이게 무슨 포마드냐고 할 수 있겠지만 제 기준 이것도 엄청난 포마드 스타일이라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