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너글 섬유 유연제 추천 및 사용 후기
매일하는 빨래에 있어 세제만큼이나 중요하고 신경쓰는게 섬유 유연제입니다.
아무리 깨끗히 세탁해도 좋은 향기가 나지 않으면 찝찝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기존에 쓰던 섬유 유연제를 다 쓰고 마음에 들지 않아 구매한 스너글 섬유 유연제!
스너글 섬유 유연제를 추천하는 이유와 사용 후기를 작성하려합니다.
스너글의 역사
스너글은 1983년 유니레버가 런칭한 섬유 유연제로 시간에 따라 여러 업체를 거쳐가며 현재는 독일 최대 생활 용품 기업 Henkel에 인수되어 사업을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애경산업이 상표 변경(포미)을 통해 판매를 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유니레버 코리아가 기존 상표(Snuggle) 그대로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구매
제가 구매한 스너글 제품의 향은 초고농축 허거블 코튼향 4L 입니다.
향
제품의 뚜껑을 따고 맡을 수 있는 향을 설명하자면 어디서 맡아 본, 약간의 베이비 파우더 냄새와 비슷하지만 결은 다른 포근한 느낌!
설명하긴 어렵지만 익히 아는 딱 그 코튼 향이라 설명할 수 있어요.
용량
용량은 4L 제품으로 구매했는데 세제통에 넣을 때 생각보다 무겁지 않았어요.
만약 4L 보다 작은 제품을 구매한다면 금방 다써버릴거 같았는데 딱 이 용량이 저희 2인 가구에 사용하기 좋은거 같습니다.
자연 건조
스너글 허거블 코튼향으로 빨래하고 빨래 건조대에 자연 건조를 했을때 집안 전체에 코튼 향이 퍼져 기분 좋은 공간으로 바뀝니다.
향이 사실 너무 좋아 건조기에 돌리는거보다 조금 힘들지만 빨래 건조대에 자연 건조 시키는게 더 좋아졌어요.
지속력
건조된 옷을 입고 나가면 생각보다 지속력은 없어요.
7일이 지나도 지속된다는 다른 섬유 유연제 제품 광고를 보기도 했지만, 이 제품 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짧은 지속력이 아쉽긴합니다.
마무리
지금 소개해드린 섬유 유연제를 포함해 총 2개의 제품 밖에 사용해보지 못해 많은 비교를 못해 아쉬운 점이 있지만, 현재까지 사용한 결과 포근한 코튼 향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제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새로운 섬유 유연제로 바꾸고 싶다면 스너글에서 생산하는 초고농축 허거블 코튼향을 사용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