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직장인 월급 생활의 현실과 재테크의 시작

요잇다

2024년 10월 17일 — 8 min read

직장 생활을 하면서 월급을 받는 첫 3일은 정말 신나는 날들이죠. 치킨도 한마리 배달하고, 평소 못했던 백화점 쇼핑도하고, 남은 27일은 매달 월말에 빈곤해지는 상황을 마주하는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요즘입니다.

저도 여러분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기에, 오늘은 이러한 현실에서 조금이라도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물가 상승과 직장인의 월급 생활의 변화

2000년대만 해도 분식집에서 라면 한 그릇이 1,500원이던 시절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분식집 라면 한 그릇이 6,000원에서 7,500원까지 올라갔습니다. 당시에는 저렴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던 라면이었지만, 이제는 간단한 한 끼 식사도 부담스러운 지출로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월급은 크게 오르지 않았는데, 물가는 계속해서 올라 지갑을 여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죠.

여러분도 이런 현실을 체감하고 있지 않나요? 월급이 들어오면 주거비, 교통비, 식비 같은 고정비용이 빠져나가고, 남은 돈으로 투자하거나 여유 자금을 마련하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 물가와 월급의 갭, 어떻게 메울 수 있을까?

물가가 올라감에 따라 월급만으로는 생활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고정비용인 식비, 교통비, 주거비 등은 매달 일정하게 빠져나가는데, 여기에 추가로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는 것은 더욱 힘들어지죠.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식 투자, 어떻게 시작할까?

삼성전자와 미국 주식 비교

많은 직장인들이 '주식' 하면 삼성전자를 떠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30%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죠. 하지만 미국 주식, 특히 나스닥에 투자한 사람들은 엔비디아나 메타, 애플과 같은 종목을 통해 큰 수익을 봤습니다.

2021년 이후 미국 주식 수익률 (2024년 기준)

종목	수익률
엔비디아	+487%
메타	+69%
애플	+60.77%
마이크로소프트	+56%

💡

나스닥 100은 기술주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장기 투자 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락할 때는 더 크게 떨어지므로, 위험 관리도 중요합니다.

📈 장기 투자로 나스닥 100 활용하기

나스닥 100에 10년간 월 100만 원씩 적립식 투자를 했다면, 원금 1억 2천만 원에 수익 2억 3천만 원, 총 3억 5천만 원의 자산을 보유하게 되는 결과가 나옵니다. 적금에 넣었을 때와는 큰 차이를 보이죠.

하지만 나스닥 100은 하락할 때도 크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S&P 500과 병행해서 투자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나스닥 100 vs S&P 500

지수	S&P 500	나스닥 100
구성 종목	미국을 대표하는 500개 대기업에 투자	기술주 위주로 구성된 100개 기업에 투자
장점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 제공	수익률이 높지만, 하락 시 더 크게 하락할 가능성 있음

절세 계좌로 재테크 시작하기

투자를 하면서 세금을 줄이는 것도 중요한 전략입니다. ISA 계좌나 ILP 계좌 같은 절세 계좌를 활용해 세금을 줄이면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결론

물가 상승과 월급의 갭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직장인들이 재테크를 시작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금액이라도 나스닥 100이나 S&P 500 같은 안정적인 지수에 꾸준히 투자한다면, 지금 현재 보다 더 나은 미래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절세 계좌를 활용해 세금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투자할 때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들도 이제부터는 월급이 들어오는 첫 3일이 아니라, 10년 후 여러분의 자산이 늘어나는 그날을 기대하며 투자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