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제주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안덕면 풀베개 카페
제주로 여행을 떠나면 아기자기하고 이쁜 카페를 찾는 재미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벌써 몇번째 방문인지 기억도 안날만큼, 제주도에가면 항상 가는 카페가 있습니다.
요즘 카페처럼 대형 카페에 뷰가 좋은 곳도 아니지만, 특유의 제주스러움이 가득 묻어있는 카페입니다.
가장 제주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저의 제주 최애 카페 풀베개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찾아오는 길
풀베개는 신화월드랑도 매우 가까운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상호 : 풀베개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서서로 492-4
영업시간 : 매일 10:00 ~ 20:00 (라스트오더 19:00)
전화번호 : 064-792-2717
주차장
주차장은 매우 넓은 편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게되면 만차가 될 수 있습니다.
포토존
풀베개에 들어서면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봤던 시그니처 포토존이 있습니다.
특별히 뭐가 있지는 않지만, 풀베개 특유의 제주스러운 느낌이 나는 포토존이 마음에 듭니다.
아기자기한 소품
매장 입구에 들어가 커피 주문을하고 오른쪽을 돌아보면 아기자기한 소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어쩜 이렇게 귀여운게 있나싶은 소품부터 조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가방까지 마음같아서는 다 사고 싶었어요!
할머니 집 같은 아늑한 공간
할머니 집 같은 아늑함이 있는 공간에 커피를 들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고급 카페처럼 화려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정감이 가는 공간입니다.
너무 제주스러운 공간
풀베개에 방문하면 이유는 모르겠지만, 너무 제주스럽다라는 느낌이 절로 납니다.
날씨 좋을때는 야외 의자에서 사진을 많이 찍어요!
화장실
풀베개의 화장실은 어떻게보면 찝찝하기도하고 어떻게 보면 정말 풀베개 스타일의 화장실이다라고 생각됩니다.
화장실이 야외에 있다보니 비가 오거나하면 굉장히 찝찝하지만, 세면대도 없고 파이프를 돌려 손을 씻는 디테일과 철문이 매력적입니다.
마무리
가장 제주스러운 카페를 물어본다면 저는 고민없이 풀베개라고 말합니다.
빡빡한 여행 스케줄 때문에 여유로움을 느끼지 못하는 여행 중이라도, 풀베개에 방문하면 어느새 여유로워진 나를 발견할 수 있는 매력적인 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