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원으로 100억 달성 후 은퇴한 전설적 트레이더 ‘플라이트’의 매매법 정리
- 매매 핵심: 고배율 레버리지 전략, 다이버전스 및 거래량 분석, 프랙탈 관점, 분할 시드 운용, 이평선 매매법 등.
암호화폐 시장을 조금이라도 경험해본 분들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일 만한 전설적인 트레이더가 있습니다. 바로 ‘플라이트(Flight)’ 님인데요. 그는 시작 자금 단 50만 원으로 무려 100억 원의 수익을 만들어내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멋지게 "졸업" 선언을 한 인물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플라이트 님이 어떤 원칙과 매매법으로 이 같은 성공을 이뤄냈는지, 그리고 그 핵심 전략을 다섯 가지 포인트로 정리해보겠습니다.
플라이트 님의 시작: 실패에서 출발한 성공
플라이트 님은 2018년 첫 매매를 200만 원으로 시작했으나 곧바로 청산을 경험했습니다. 이후 카메라, 게임기 등 소지품을 중고로 처분해 다시 200만 원을 마련했지만 연이은 청산으로 손실만 커졌죠. 이처럼 초기 실패를 경험한 뒤 그는 본격적으로 차트 분석, 보조지표(RSI, MACD, CCI, ADX, 볼린저밴드, 일목균형표) 공부에 몰두합니다.
공부 끝에 실전을 선택한 플라이트 님은, 빗썸 거래소에 어머니께 빌린 50만 원을 시드로 "고수익 단기 트레이딩"을 시작합니다. 한 달 만에 2,500만 원으로 증액했고, 그해 12월 말에는 2억 원까지 키워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무출금 전략으로 인한 리스크 관리 부재와 집안 사정으로 일부 출금 후 남은 2천만 원으로 다시 시작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그는 매매 방식을 확 바꾸게 됩니다.
매매법 변화의 핵심: 분할 시드 & 고배율 챌린지
초기엔 풀 시드 몰빵으로 전부 넣는 매매를 했다면, 이후에는 시드를 철저히 분할하였습니다. 또한 고배율 레버리지 매매를 적극 활용하게 되죠. 이 방식은 “플라이트 챌린지”로 불리며, 청산당하더라도 전체 시드 대비 타격이 크지 않은 대신, 추세를 제대로 잡으면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손절을 잘 하지 못하는 트레이더에게도 이 전략은 의미가 있는데, 청산될 때까지 포지션을 유지함으로써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맞는 추세만 제대로 타면 시드 대비 수백~수천 %의 수익까지 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플라이트 매매법의 5가지 핵심 원칙
1. 거래량 & RSI 다이버전스로 추세 반전 포착하기
플라이트 님은 상승 추세 속에서 거래량 감소, 파동 크기 축소 등을 주목합니다. 추세선 근처에서 캔들이 지지부진하며 거래량까지 줄어든다면, 상승 탄력이 약해지고 반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판단하죠.
또한 RSI 다이버전스(RSI 고점 하락)를 함께 관찰하여 추세 반전 시그널을 확인한 뒤, 보유 포지션을 정리하거나 공매도(숏)로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이는 첫 번째 조정 파동에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며, 고배율 매매 환경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프랙탈(Fractal) 관점으로 차트 패턴 이해하기
프랙탈은 작은 흐름이 모여 더 큰 흐름을, 큰 흐름이 더 큰 추세를 만들어내는 패턴입니다. 플라이트 님은 이런 프랙탈 구조를 분석하여 차트가 반복되는 특성을 파악합니다. 특히 주봉, 일봉 등 높은 타임프레임을 통해 변동성을 줄이고 구조적인 흐름을 확인하는데 집중합니다. 이를 통해 상승 추세든 하락 추세든, 패턴의 반복에서 기회를 찾는 것이죠.
3. 분할 시드 운용 및 고배율 전략
처음 매매를 시작했을 때 몰빵으로 진입하던 플라이트 님은 큰 손실을 겪고 나서, 시드를 작게 나누어 관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고배율 포지션을 활용하되, 손절을 하지 않고 청산될 때까지 버텨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합니다. 이로써 소액으로도 높은 수익률을 노리고, 추세만 제대로 맞추면 수백~수천 %의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4. 단기 역추세 매매(떨어지는 칼날 잡기)
급락하는 장대 음봉과 함께 거래량이 동반 터질 때, 플라이트 님은 단기 추세 전환을 노린 역추세 매매에 나섭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단기 반등을 이용한 기술적 대응일 뿐, 추가 하락 가능성도 열어두고 신속히 수익 실현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지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다면 손익비가 좋으며, 단타 트레이더라면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한 전략입니다.
5. 이평선(Moving Average) 매매법
플라이트 님은 약 10개 정도의 이평선을 관찰하며, 추세 방향성과 지지·저항 포인트를 파악합니다. 상승 추세에서는 특정 이평선에 닿을 때마다 반등이 나오는 패턴을 노려 롱(매수) 진입을, 하락 추세에서는 이평선 터치 시 숏(공매도) 진입을 고려합니다. 이평선은 전 세계적으로 많이 활용되는 기본 지표로 신뢰도가 높고, 난이도가 비교적 낮아 초보자도 접근하기 좋습니다.
정리: 플라이트 매매법의 큰 그림
플라이트 님의 성공 스토리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 거래량 및 다이버전스 분석으로 추세 반전 포착
- 프랙탈 관점으로 차트 패턴 반복성 이해
- 분할 시드 & 고배율 전략으로 손실 최소화와 수익 극대화
- 단기 역추세 매매로 기술적 반등 챙기기
- 이평선 활용으로 추세의 지지·저항 포인트 공략
이 모든 전략을 완벽히 구사하기 위해선 상당한 공부와 실전 경험이 필요합니다. 플라이트 님 역시 수많은 실패와 학습 과정을 거쳐 이 노하우를 체득한 것이죠.
마무리: 차트의 힘을 이해하는 것이 관건
주식이든 암호화폐든, 시장은 확률 게임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지표를 사용해도 100% 확실한 승률을 장담할 순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추세 반전을 미리 예측하고, 손실을 최소화하며, 계좌를 우상향시키는 전략적 사고입니다.
플라이트 님의 매매법은 초보자에겐 난해하고, 고배율 선물 거래자는 위험부담이 큽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 속에 담긴 원칙(확률적 사고, 분할 운용, 추세 판독)을 공부한다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트레이딩을 계속하면서 차트와 친해지고, 패턴의 반복성을 이해하며, 손익비를 고려한 매매를 실천한다면 여러분의 계좌 역시 점차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플라이트 님의 매매 전략 정리를 마치며,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