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리모델링시 추천하는 플랜테리어
아파트 리모델링시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꼭 추천하는게 있는데 바로 플랜테리어에요.
플랜테리어가 있으므로인해 집안 분위기가 확 바뀔 수 있으며 가장 만족하는 부분 중 하나랍니다.
아직까지 플랜테리어에 대해 잘 모르는 분이 많긴하지만 쉽게 설명하면 집안에 조경을 한다고 보면됩니다.
저희가 아파트 리모델링시 계획한 플랜테리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플랜테리어란
Plant(식물) + Interior(인테리어)의 합성어로 Planterior(플랜테리어)라고 불립니다. 쉽게 설명해 식물을 이용해 인테리어를 한다는 말로 단어만 새롭게 생겨난거지 실제로는 조경을 하는것으로 전문적인 디자인을 통해 가꿔놓은 인공 정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생화 vs 조화
생화를 사용하는 플랜테리어도 있으나 관리의 불편함과 벌레가 생기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선호하지는 않지만, 최근 이끼를 이용하여 공기 정화 기능을 겸비한 디자인을하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대세적인 흐름은 조화를 이용해 디자인을하며, 다양한 종류의 조화도 많이 유통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장점이 있습니다.
전문가 vs 비전문가
플랜테리어 자체가 개인의 역량에 따른 결과물 차이가 많이나 플랜테리어를 전문적으로하는 디자이너에게 맡기는 경우도 있으나, 본인의 취향이 많이 묻어나고 솜씨가 있는 분들은 직접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일단 플랜테리어 디자이너에게 상담 및 시공을 받은 뒤, 시간이 지나 실증이 났을때 도전하는것이 괜찮은거같습니다.
플랜테리어의 역할
저희가 계획한 공간에서 플랜테리어 역할은 크게 3가지입니다.
- 현관에서 집으로 들어올때 제일 먼저 보이는 부분으로 아파트 같지 않은 분위기르 주고 싶었습니다.
- 현관방과 거실을 가벽으로 구분하기 보다는 플랜테리어를 통해 공간을 분리함으로 답답함을 줄였습니다.
- 부엌과 거실이 통으로 보이기보다는 플랜테리어를 통해 시선을 조금 분산시키고 싶었습니다.
저희는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이용해 나무에 잎을 추가로 꾸며줬어요.
시간이 지나갈수록 걸려있는 사진의 갯수 또한 늘어나고 있는 중이며, 특별히 의미 있던 시간, 행복했던 순간들을 매달아 수시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꿀팁
만약 인테리어 진행중 플랜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콘센트를 반드시 설치해주세요.
12월 크리스마스를 대비해 LED 전구를 나무에 설치하면 꼭 트리가 아니더라도 분위기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콘센트가 있는 걸 추천드려요!
LAN선을 매립한 이유는 혹시나 와이파이 공유기를 놔둘 생각으로 만들어놓았지만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마무리
자갈과 돌은 가짜가 아닌 실제이며 나머지 꽃들과 나무들은 조화로 저희 플랜테리어를 구성했어요.
나날이 늘어가는 저희 사진을 볼 때마다 행복했던 순간이 많았고, 앞으로도 많겠구나라고 느끼는 순간이 많답니다.
만약 플랜테리어를 할까 말까 고민을하고 있다면 저는 무조건 추천합니다. 아파트에서도 느낄 수 있는 나만의 정원, 집안 분위기를 압도하고 푸릇푸릇한 느낌을 가지게하는 플랜테리어의 독특한 매력이 있는거같아요.
꼭 전문가를 통해서 하기보다는 직접 공간을 꾸미는것도 더욱 재미있을거같고 저희 또한 이 공간을 새롭게 꾸밀 도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